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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도시-,피렌체

여행 3일째오늘은  Bus를 8시간 이상 타야한다.베니스에서 피렌체까지 4시간, 4시간 반을 더 달려 로마까지.중간에  휴게소엘 들렀다.유럽의 화장실은 보통 유료인데(1유로) 고속도로 휴게실은 무료편의점의 입출구가 다르고 일방통행.나올 때는 상품이 진열된 매대를 경계로 쭉 따라 진행하다 보면 출구가 나온다.화장실 앞은 인산인해!  특히 여자 화장실 앞 줄서기는여기도 마찬가지-,어제는 서쪽 밀라노에서 베네치아를 향해 동쪽으로 달렸는데오늘은 베네치아에서 피렌체와 로마를 향해 남서쪽으로 향한다.피렌체를 안내할 남자 가이드분이 동승하여 쉴 새없이 해박한 정보들을 털어 놓는다.베네치아가 상대적으로 알프스 남쪽자락의 높은 지역이었는지계속해서 내리막 길이 이어졌다.풍치가 좋아 직접 차를 운전한다면 세워 놓고 쉬었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7.04

물에 잠긴 베네치아

여행 2일째6시 기상, 7시 식사, 8시에 버스에 올라 베니스를 향해  출발했다8일간 우리 팀을 태우고 이탈리아를 일주할 버스-속도 제한을 의미하는 80-100의 숫자가 이채롭다. 밀라노에서 베네치아 까지는 Bus로 4시간.전 일정 중 오늘은 버스타는 시간이 그나마 짧다.어젯밤  들었던 첫 뉴스가 7명이 사망한 베네치아의 물난리 소식.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낯선 땅에서  그다지 유쾌한  소식은 아니었다. 밀라노- 베네치아간 고속도로는 서쪽에서 동쪽을 향하는 4차선.하늘을 보니 우리는 태풍의  핵을 향해 새까만 구름을 쫓아 달리고 있었다.  밀라노-베네치아 중간 휴게소 식당일본식 스시가 주메뉴인데 원하는 스테이크를  주문할 수 있는 회전 초밥집.포도밭이 우리의  논처럼 흔해 와인도 소주처럼 흔하다. 화장실..

카테고리 없음 2024.07.04

이탈리아 여행

이탈리아의 역사수도; 로마,우리나라와는 7시간의 차가 있다.면적은 약 30만㎢로 한반도(남북한)의 1.4배이고인구는 약 6,000만명으로 세계 23번째, GDP는 세계 8위, 화폐는 유로화를 사용한다. 전력전압은 220v로 우리와 같으나 콘센트의 간격이 우리와 맞지 않아 여행할 때 멀티콘센트를 반드시 준비해야한다. 건물 중앙 상단 3개의 깃발 중 좌측이 이탈리아 국기 국기는 녹색, 백색 적색의 세로 삼색기로   프랑스 혁명 당시 쓰였던 삼색기의 영향을 받아 1848년에 만들어졌고, 현재의 국기는 1948년에 제정되었다. 초록은 희망, 백색은 신뢰, 빨강은 사랑을 의미한다. *이탈리아는 우리나라처럼 3면이 바다인데 동서와 남북을 표현하기 애매하다.  지형이 수직이 아닌 사선으로 뉘어진 형태이기 때문 그래서..

카테고리 없음 2024.07.04

산 위에 세운 도시들-이탈리아

이탈리아의 역사는 유럽의 역사 자체이다!인류 역사를 B.C.와 A.D.로 나눈 현장에 로마가 있었으며14세기에는 문예부흥의 단초를 마련해-, I.T.시대 이전 가장 획기적으로 일류 문명을 상향시킨 당사국이다.*A.D.;AnnoDomini; in the year of our Lord의 라틴어유럽에서는 로마를 ‘세계의 머리(Caput mundi)’ 혹은 ‘영원한 도시(la Città Eterna)’라 부른다.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에서 느낄 수 있듯 문화로는 동양과 서양을 연결시켰고지정학적으로 남으로 아프리카 북으로 게르만의 통로에 있었던 교역의 중심지였다. 이슬람은 사실 유태교가 그 모태이다.코란은 기독교의 구약성서에 나오는 같은 인물들을 약간 변형하여 해석해,    (*창세기의 요셉에 관하여는 군대..

카테고리 없음 2024.07.04

청산도 여행

5월 모임 준비차  3월과 4월에 걸쳐 3회 답사한 완도의 청산도배를 타야 기에 완도 여객터미널에서 표를 사고 배 시간을 알아 본다.지금은 슬로 걷기 축제 기간이라서 배 시간이 보통 때와 약간 다르고 5월에 또 바꿔진다고 한다.두번은 차를 가지고 갔고 한번은 그냥 몸만 갔다.오전 11시 정각에 칼같이 떠나는 배에 몸을 맡기고--- 매점에서 새우깡을 한봉지 사서 갈매기와 나눠 먹으며 배 주위를 몇바퀴 돌자-금새 청산항에 도착했다.정확히 승선과 하선 시간 포함 1시간이다!도선장 우측 초입의 달팽이 모양은 "느림의 섬" 조형물항구 끝 지점에 순환버스 매표소가 있다.그런데 일요일은 정기 휴무란다!느림의 섬이라서 청산도엔 차도 없고 식당도 없고 아무것도 없을것 같았는데 요런 택시도 있다.투어버스도 있고----항구..

카테고리 없음 2024.07.04

그리스도인의 성생활(sex)

그리스도인의 성(sex) 요즘 기독교계의 뜨거운 이슈 중의 하나는 동성애에 관한 문제이다.율법에서,동성간의 성행위는 죽음에 해당하는 죄로 다스린다.“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반드시 죽일지니” (레위기20:13)라 했고신약에서도, 사도 바울은“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역리대로 바꾸어 쓰며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로마 1:26-27)고 적어율법의 판단을 이어 받았다.율법과 신약의 말씀이 동성애를 큰 죄악으로 지목하는데 반해가톨릭을 비롯한 일부 교단에서동성애를 어느 정도 인정하는 움직임은 어디에 기인한 것일까?그것은 어쩌면 동성애의 근본이 유전적 질병과 같은 요인에 ..

카테고리 없음 2024.07.04

감사와 헌금, 전도와 기도

감사와 헌금   개신교에서는 집사, 권사, 장로 등의 항존직 임직식을 할 때임직 당사자들이나 혹은 당회의 회의를 통하여 임직자들이 기념할만한 기념품이나 헌금을 바치는 경우가 있다.당사자들의 힘이 닿으면 교회에 필요한 비품이나 조형물 등을 기념으로 남기는 일도 있고임직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낸 할당금으로 축하차 참석한 성도들이나 당회장 목사님께 작은 기념품을 선물하는 일은 일반화 되어 있다.하지만 통과 의례처럼 되어 있는 이 일로 인하여 상처받고 시험받은 사람들이 허다하다는 사실을 개신교에서는 심각한 문제로 받아야 한다.하루빨리 헌법이나 조례를 제정하여 이에 관한 지침을 마련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본다.임직식에 초청되어 오는 예식의 담당자들에 대한 예우도 마찬가지다.비단 임직식의 문제 만이 아니다.부흥회 ..

카테고리 없음 2024.07.04

하나님의 것과 가이사의 것, 그리고 교회의 세습

하나님의 것과 가이사의 것, 그리고 세습요즘 개신교에 관한 세간(世間)의 관심은 교회의 세습과 목회자의 세금 납부 문제이다.한 건물을 사서 개인 사유(私有) 교회를 목회하는 일들은 이미 흔한 일이 되었고대형 교회들이 자신이 평생 시무했던 교회를 자식에게 물려주는 일들도 빈번히 나타나고 있다.이로 인하여 교회가 둘로 나뉘는 아픈 현실도 있지만 무난히 세습된 교회도 세상의 가십(gossip)거리로 많은 성도들이 그 짐을 함께 지고 가는 현실이다.또한 수 10년을 이어온 목회자의 세금 납부 문제는 이제는 환부가 곪아 불원간 해결하고 넘어야 할 개신교의 오랜 숙제로 대두되고 있다.교회의 세습은 옳은 것인가?목회자의 세금 납부 문제는 옳은 것인가?해답은 간단하다.“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카테고리 없음 2024.07.04

가톨릭과 이단

가톨릭과 이단  어렸을 적-, 아버지 따라 산소 가는 일은 명절이면 치루는 필수행사였다.아버지는 믿지 않는 분으로 조상의 묘를 찾고 절하는 것을효도의 근본으로 삼는 분이셨다.믿지 않는 가정의 어린 주일학생으로 묘 앞에 서는그 상황을 경험해본 분이라면 누구나 짐작할 수 있겠지만조상의 묘 앞에 엉거주춤 서 있었던 난처한 상황이 지금도 생각나곤 한다.장레식장에서 장례를 치루는 요즘영정 앞에 절하는 대중 옆에는 따로 기도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우리 개신교인들이 “묘“나 영정 앞에 절하지 않는 것은 십계명의 제2계명에 기인.제2계명에는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고 그것에 절하지 말며 섬기지 말라” 셨다.여기서 “절“은 영어 성경에 ”bow down“으로      “경배“는 worship”으로 표현 되어 있..

카테고리 없음 2024.07.04

유대교와 이단

유대교와 이단1960년대 초 내가 사는 동네는 전도관과 시온성이라는 이야기로 떠들썩했다.새로 입문한 사람들뿐 아니라 오랫동안 기독교를 따랐던 사람들 중에도 가산을 정리하고 시온촌에 전 가족이 이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실재로 내 친구 중 한사람은 장로교에서 전도관으로 개종하여 현재까지 그 쪽을 중심으로 살고 있다.내가 고등학교 시절이던 60년대 말에는 등교해서 수업 전 시작되는 일이 장로교회 측 급우와 통일교회 측 급우들이 교리를 가지고 서로 옳다고 싸우는 일이었다.당시 내가 소속한 교회 학생회의 전도 활동의 결과로 학급의 상당수가 개신교 친구들이었고 당시 한창 교세를 확장하던 통일교 친구들도 그 수가 만만치 않아  교실은 느닷없는 성경 토론의 장이 되곤 했었다.수요 집회가 있는 어떤 날 밤-, 통일교회 ..

카테고리 없음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