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모임 준비차 3월과 4월에 걸쳐 3회 답사한 완도의 청산도배를 타야 기에 완도 여객터미널에서 표를 사고 배 시간을 알아 본다.지금은 슬로 걷기 축제 기간이라서 배 시간이 보통 때와 약간 다르고 5월에 또 바꿔진다고 한다.두번은 차를 가지고 갔고 한번은 그냥 몸만 갔다.오전 11시 정각에 칼같이 떠나는 배에 몸을 맡기고--- 매점에서 새우깡을 한봉지 사서 갈매기와 나눠 먹으며 배 주위를 몇바퀴 돌자-금새 청산항에 도착했다.정확히 승선과 하선 시간 포함 1시간이다!도선장 우측 초입의 달팽이 모양은 "느림의 섬" 조형물항구 끝 지점에 순환버스 매표소가 있다.그런데 일요일은 정기 휴무란다!느림의 섬이라서 청산도엔 차도 없고 식당도 없고 아무것도 없을것 같았는데 요런 택시도 있다.투어버스도 있고----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