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파리, 카이로-, 이스라엘-,로마를 행선지로 성지순례를 떠났다.대한항공의 형편상 카이로, 이스라엘까지의 직항로가 일정상 힘들어파리 경유 카이로행을 선택했다.덕택에 이틀이지만 예정에 없던 프랑스 빠리여행 기회가 추가됐다 오후 1시30분(13시 30분) 김포 출발,태양과 함께 가는 비행기는, 빠리까지 11시간. (한국은 밤12시를 훌쩍.) 드골공항 도착은 아직도 같은날 오후 6시 40분-.(18시40분-.)기내식을 두번, 현지 한식당에서 저녁을 또 먹었으니 오늘 토탈 5끼니를 먹었다. 어두워지는 공항을 벗어나 방문한 첫 행선지가아!-세느강!어린시절 이야기 자체만으로도 낭만과 꿈이었던 그곳을 드디어 찾았다. 하지만-,유람선에 앉자마자 잠이 쏟아진다.서늘한 강 바람과 들려 오는 샹숑이 더더욱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