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호텔 알람으로 깊은 잠에서 깨어났다.호주행 비행기 시간에 맞춰야하는 관계로 부지런히 양치를 한다.지진후 축복?으로 세면기 욕조 등이 깨끗한 새것!손님을 몇번 받은적도 없는것 같다.변두리에 세우고 있는 호텔, 리조트 등이 아마 모두 이럴것!!뉴질랜드 TV에서 호주 날씨를 34℃ 예보. 속은 반팔 겉은 얇은 바람막이로 걸쳤다.여행막바지는 선물 등으로 가방 속이 넉넉치 않아 부피 큰 옷은 밖에 걸친다절차가 소박한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출국장을 통과뉴질랜드 Jetstar항공사 소속 JQ140호기를 타고 켄터베리평원 상공을 지나태평양을 가로 질러 북서쪽으로- 3시간여의 비행끝에 드디어 시드니 해변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호주는 우리 한국과 거의 시간 차가 없다.동부는 1시간 빠르고,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