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일째아침 호텔 주변.곳곳에서 지열로 인한 증기가 피어 오른다.어젯밤 온천욕을 즐겼던 유황온천 Polynesian Spa -, 돌아와서 알았지만 이곳과 남섬에서의 두번 목욕으로 발무좀이 거짓말처럼 없어졌다.수영복 차림 남녀 혼탕 온천이었는데 땅 속 물을 욕조에 담기만 하는 최소 가공 노천 유황 온천탕이었다.숙소 주변의 거리 풍경-,평화롭다!. 모퉁이 집-, 편의점이라는 한국어 간판도 보이고아침은 선상 뷔페-,선착장 주변에 흑고니 한쌍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선상뷔페라하여 무슨 호화크루즈 선상분위기를 생각하면 오산!그냥 우리 여객선 분위기 정도.경치는 별로이고 배위에서 밥 한 끼 먹는다 생각하면 그만-,조찬만 아니라면 차라리 조용한 호수 주변을 거니는 편이 더 나을 뻔 했다.이곳 로토루아 호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