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피아골 삼홍소-!단풍 잔치!!!10월 말경 삼홍소는 단풍이 한창이다절정의 시기는 일주일 쯤!--도로는 꽉 막히고 주차장은 차들의 전쟁-,산 입구를 막은 피난민 행렬같은 대규모 탐방객!주눅이 든다.요금소를 지나자 벌써 하산하는 사람들이 있다. 새벽 부터 입장한 차들인가? 길과 계곡 쪽의 색이 다르다.단풍 그림자로 물도 물이 들었다."삼홍소" 이름처럼---앉을 자리만 있으면 사람들이 들어 찬다가을 바람이 벌써 낡은 잎을 뿌리는 곳도 있다.-,숨은 차고 길은 비좁지만 낭만은 한가득.가슴 속 이 따스한 기운을 낯선 사람들 끼리 인사로 나눈다.수많은 사람이 내려오고-, 셀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올라 갔다. 물도 주변에 따라 색이 변한다. 갑자기-, 대피소 근처가 헬기 소리로 시끄럽다. 나무 사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