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로마여행 8일째, 예루살렘을 출발해 엠마오를 거쳐(예루살렘에서 엠마오 쪽은 성경에 있는대로 내려가는 길이었다. 상대적으로 예루살렘이 높은지형에 위치해서 일까?)텔아비브공항에서 로마행 비행기를 탔다.지중해의 푸른 물과 그리스의 많은 섬들은 잠간 망각한채앉기만 하면 쏟아지는 잠을 즐기며금새 로마공항에 도착.여행일정상 제일 먼저 챙긴 점심은 어찌나 입맛에 맞지 않던지---.식당도 좁고-서비스도 엉망이고-,말도 통하지 않고--- 첫 방문지----바울 기념교회----사도 바울이 순교당한 장소에 세운 기념교회 폐쇄적이고 교회도 개방하지 않아 숨죽이며 amazing grace를 찬송했다.교회 내 출입구에는 바울의 목을 참수하자 목이 세번 튀었다는 위치에 기둥세계가 세워져 있었다. 베드로 대성당에 비해 바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