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다리가 놓여 새로운 땅끝이 된 완도를 간다
완도읍을 달리다 보면 보이는 완도 타워-,
탑 등산로 입구에 주차하고
타워 진입 광장의 관리 사무소 근처엘 왔는데
아렛쪽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곤돌라가 올라 온다.
모노레일 티켓 파는곳을 찾으니 -
이제 공사중인 관계로 약간 불편한 점이 있다.
자동 발권기에서 승차권을 구입하고(직원이 상주한다.)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는 곤돌라에 올랐다.
모노 레일 아래-, 잘 정리 된 등산로에 걸어서 오르는 사람도 보인다.
완도 앞바다.
깜짝 순간에 완도 타워 아래까지 도착.
타워 30m 전방, 곤돌라 승강장에서 본 완도항
그냥 탑만 생각하고 왔는데
오르기를-, 정말 잘했다.
정원과 장미터널
탑 입구.
폴라로이드 자동 촬영장-
동전 2천원을 넣고 발로 조정하여 청산도, 보길도,명사십리,장보고촬영장등
스크린에 비치는 배경을 골라 혼자서 촬영한다.
엘리베이터로 3층 전망대에 들어서자 눈앞에 황홀한 풍경들이 들어 왔다.
호수같은 바다-,
바다를 가로지른 연륙교
그리고 새로이 건설중인 장보고대교(완도-강진 마량을 잇는-)
바다를 항해하는 보트들의 하얀 물보라가 한가롭기만 하다
3층에 있는 작은 휴게실-"카페-뷰" .
중앙 산 뒷 먼 바다에
완도와 강진을 잇는 장보고대교가 보이고-.
중앙 산 뒤편 먼 발치, 모래구르는 소리가 십리까지 들린다는 명사십리 해수욕장.
오른쪽 바다에 떠 있는 구조물은 전복을 양식하는 틀
여기서보니 사진 더 오른쪽으로 전망대 가까운 곳에 주차장이 있다.
가까운곳까지 차가 오를 수 있는 듯-.
해양경찰서 건물 뒤쪽을 돌아 다도해 일출공원 옆 길을 통하면
타워 아랫쪽 주차장에 차를 댈 수 있다.
다시 내려가는 길
완도사람들은 참으로 복받은 사람들이다!!
끊어두었던 왕복 티켓으로 곤돌라를 타고 산을 내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