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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해안도로,원불교성지,고창청보리밭

정의파파 2024. 1. 29. 20:10

전남 영광 백수읍의 해안가엔 아름다운 도로가 숨겨져 있다.

이른바 백수해안도로-.

그 도로에 자리한 원불교의 태생지와 조금 더 올라가 고창 청보리밭 사진을

각각 다른 순간을 짜집기하여 올려 본다.

마리나베이(태일)팬션

주변에에 여러형태의 펜션들이 많지만  30평짜리 방은 2-3개? 정도 밖에 없다.

 1일 숙박료는 35만원 정도. 비싸다!!! 

휴일이면 펜션마다 각 방들이 꽉찬다.

                                   

인근에 있는 노을연가펜션-.

여기에도 30평 방이 하나 있었다   

백수해안은 노을이 일품이다.

노을연가 펜션 가까이 있는 "노을"이라는 양식당 뒷 테라스.

전망과 사진 찍기에 좋다

노을 전시관이 있는  우측 언덕에는 대형 해수 온천탕이 있다.

노을 박물관 아랫쪽에 뻗어 있는 산책로.

이곳이 백수해안도로의 중심 조망점!

팔각 전망대에서 바라본 법성포 방향

백수읍에서 법성포읍 쪽으로 (북쪽) 해안을 따라 가는 길! view point!

백수해안도로가 전국의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될때를 기념한 탑

해안을 따라 잘 정비된 산책로

전망대에서 목욕탕까지 걷기가 적당하다.

펜션에서 조리를 하지 않는다면 아침 식사하기가 쉽지 않다.

어제 저녁은 백수읍에 있는 인터넷 유명 맛집-"신성식당"에서 해결했는데

아침은 근처 모래미 해수욕장에 있는 기품있는 사장님이 운영하는 "하늘속 바다"라는 식당에 의뢰하여 해결할 수 있었다.

원래는 아침은 하지 않는단다.

백합죽을 주문했는데 이곳의 특산품이다.

 

요즘은 먼곳에서 일부러 버스로 백합을 캐러 오는 관광객들도 있다 한다.

그래서 백합 잡기도 힘들고 많이 나오지 않는다 하여 백합값이 상당히 비싸다. 

모래미 해변

모래미해수욕장 근처와 건너편 법성포 쪽을 잇는 연육교 공사가 한창이다.

2015년 완공되었다.

백수 해안도로변은 해당화가 유명하다.

해당화를 초입 부터 끝까지 정성스레 심어놨다.

 

원불교 총단 본부-,

원불교가 시작된 곳이라 한다.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가까이서는 뻐꾹이 울음도 들리고---- 

 

법성포에서 20분 북쪽으로 직진하면 학원농장 소속 고창의 청보리밭을 갈 수 있다.

청보리밭 중앙 저지대에 자리한 저수지옆 원두막.

우리가 간 날이 (5월 10일경) 청보리밭 축제 기간이어서 차 들이댈 공간이 없어 힘들었다.

청보리밭에서 선운사쪽으로  1시간 쯤 달려,

점심 먹으러 가는 김에 들른 미당 서정주의 생가.

생각이 서로 달라 조심스러운 분이지만 어렸을적 즐겨 읊었던 "국화옆에서" 시가 좋아 이 곳을 찾았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 가을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오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