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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의 세나도광장 야경

정의파파 2024. 1. 10. 21:03

성바울 성당에서 세나도 광장까지

 마카오? 그냥 가볍게 생각했었다.

막상 보니 문화유산과 특히 야경이 홍콩보다 더 독특하다.

바울성당에서 세나도 광장까지 200여m쯤 되는 골목에는

유명 특산품점과 10여개 이상의 세계문화유산들이 들어서 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촬영한 가게 -,

                                         온종일 드라마의 주제가와 드라마 영상이 상영된다.

길 바닥은-,

      1993년, 포르투갈이 중국에 마카오 반납을 앞두고

        본국에서 가져온 타일로 지중해를 모자이크 했다.

 세계문화유산인 성 도미닉 성당-     바로크 양식.

                 1664년-미사도중  지휘관이 피살되고( 스페인과 포르투갈 전쟁)

                 1707년- 교황파의 군대와 신부들이 종교 논쟁으로 투석전을벌였다,

                 1834년- 정부가 건물을 몰수하고 군대 막사와 청사로 사용( 종교 탄압)

                 1997년- 교회를 복구--. 2년뒤 마카오 인수를 위한 중국 정부의 제스쳐?-

                 주말에는 종탑에서 실내악등의 연주가 방송된다

축제분위기의 거리-,

축등이 분위기를 돋운다.

밤이라서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이다.

 Casa da Miseracordia 성당 (왼쪽-세계문화유산)

온통 세계적 보물들 뿐이다.

도박의 도시라했던가?

그런 선입견은 잊은지 오래다!!!!

정면은 시정 자치국인 릴 세나도 빌딩? 같다

포토존으로 이름난 ---골목

시청 앞 분수대

 

세나도 광장을 벗어났다.

일방통행 표시와 주차중인 오토바이들.

중앙분리대엔 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북적댔던 세나도 광장에 비해 한적한 거리.

상점마다 불을 밝혀 한껏 멋을 냈다.

횡단보도 신호등이 통과하라는 것인지 멈추라는 것인지-.아마도 스톱 표시인데.

몬테요새에서 봤던 리스본 호텔의 네온사인

. 좁은 길을 가득 메운다.

여기는 홍콩과 달리 전선이  밖으로 노출되어 있다.

점점 사람들 왕래가 많아진 거리로 나왔다. 밤을 밝히는 조명들이 정감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