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요새와 성바울성당(Saint Paul) 유적
1600년경 포르투갈의 예수회가 성바울성당과 대학을 건축
1622년 네덜란드의 함대가 침공했으나
이 요새에서 발사한 단 한발의 포탄이 네덜란드 포탄창고에 떨어져 침공을 물리쳤다.
1835년 성당과 함께 대학, 요새도 불타 현재에 이르렀다.
요새 가까운 주변은 바다였으나 매립하여 건물들이 들어차 흔적을 알 수 없다.
근처엔 세계문화유산인 성 안토니오성당도 있고 까뮤공원(세계문화유산)에는 김대건 신부의 동상도 있다.
몬테요새에 았는 마카오 박물관-.
입구에서 정상까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담 중간 중간에 대포들이 도열해 있다.
지금이라도 방아쇠를 당기면 포탄이 터질것 같다.
그랜드 레스보아--그랜드 리스본 호텔
그리기도 어려울것 같은 건물을 어떻게 건축했을까? 옥상부분의 타원형 구조물은 불교의 어떤 상징이라고-
신라불교 문헌에도 나온다는 동행했던 사람의 설명이 있었는데 연꽃이 연상되고 상부원형은 씨방처럼 느껴졌다.
이 건물은 밤 야경을 한 몫 밝히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요새 주변 풍경. 여기도 염수나무가 무성하다.
아열대 나무가 무성한 사이로 멀리 골리앗 크레인의 모습-.
마카오도 한참 발전중. 10년안에 국제 규모의 카지노가 몇십게 생긴다 한다
1582년부터 1602년 사이에 건축된 성 바울 성당.
1620년부터 8년동안 현지 장인들과 일본 나가사키출신 기독교인들이,
이탈리아의 카를로 스피뇰라의 감독하에 완성시킨 건물-1835년화재로 소실
우측부분; 머리가 일곱인 용-초대교회를 상징,
당시 일본국화도 보이고, 비둘기-성령을 상징, 성자 예수,성모 마리아등이 조각되어 있다
중앙 좌측부분;포르투갈 선박,
좌측 악마의 상 오른쪽에 길게 아래로 "사후세계를 생각하여 죄 짖지 말자"는 한자 문구가 새겨져 있다.
중앙의 작은 도교 사당은 어린아이 모습을 한 나차라는 신을 모신 사당으로 역신을 퇴치한다는 설이있다.-세계문화유산.
성바울성당과 아이러니하게 나란한, 세계에서 하나 밖에 없는 도교와 기독교의 이색 조화라서 유산에 등재 됐단다
성 바울 성당 지하의 박물관 벽화
바티칸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성당이 그렇듯
이곳에도 17세기에 순교한 일본,베트남출신 기독교인들과 성직자등 순교자들의 유골이 노출된채로 보관되어있다
뒷 쪽에서 본 성바울성당
66개의 성당 계단이 끝나는 부분 부터 좌우로 가게들이 빽빽히 들어 서있고
세나도 광장까지 세계문화유산,영화촬영지등이 무수히 많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 몬태요새엔 등이 켜지기 시작하고------
한 버스에 탄 사람들 끼리 성당 앞 계단에 모여
왼쪽 가게에서 산 마카오의 특산물 에그 타르트, 육포, 망고주스 등을 맛보았다.
참고로--, 우리 말 "빵"은 원래 포르투갈 어 이다
사람들로 빽빽한 골목-,
좌측에 육포가게가 보인다. 이곳부터 시작하여 세나도광장까지 무수한 사람의 물결!!
X-mas때 명동 거리를 연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