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타이신(Wang Tai Sin)사원
신선이 된 황추핑도사(黃大仙師;윙타이신)를 A.D.328년 기념하여.
1915년에 도교 승려 량렌안이 건립
구룡반도의 동북쪽-,
홍콩의 맨 동북쪽 끝 부분에 자리한다.
사원 입구의 계단 양 옆은 중국 특유의 조각된 판화가 있다.
중국인들은 도교에 심취해 있다. 복을 빌고 점을 친다.
새해를 맞아 운집한 군중들-.
이곳 사원의 주인 황대선사는 홍콩사람들께 신통한 점괘의 선사로 통한단다
제물들과 깔판
향은 9개 이상 피울 수 없다. 불난 적이 있단다----
뒷 편에 있는 회랑.
어쩌면 이 회랑문화가
터키의 그랜드바겐, 그리스의 아고라광장 스토아,
스위스 루체른의 카펠교까지 영향을 끼쳤는지 모른다.
후원의 연못과 잉어.
다리도 있고-----.
이 까만 신상은 누구시더라???
공자의 문을 통과하는 현지인들--
복을 빌었던 자들 답지 않게 왠지 밝은 표정들이 아니다.
사원 주변은 현대식 아파트로 둘러 쌓여 있다-
이 사원이 여행의 필수코스에 포함되는 이유는 뭘까?
윙타이신사원을 나와 또 다른 여행사의 필수 탐방코스인 라텍스 매장을 찾았다.
홍콩하면 떠 오르는 이미지가 명품매장과 쇼핑-.
생뚱맞게 라텍스 매장이다.
벼개는 10여만원.
가운데 껴안긴 라부인은 40여만원!
100여만원 넘게 구매한 메트가 1주일후 택배로 정확히 집까지 배송 됐다.
하지만 지금은 그닥 쓸모없어 주체키 어려운 계륵같은 존재가 되있다.
성룡주연의 어떤 영화에선가 본듯한 계단.그때는 승용차를 운전하여 내려오드만----.
이번엔 보석 매장-
선풍기처럼 생긴 금 도금 상품은 복을 비는 바람개비란다.
그러고 보니 자동차 운전석 출입문쪽 벽에도 붙어있었다.
티벳이나, 태국등의 사원에서 손으로 돌리는 원통형의 그것과 같은 뜻
마카오로 출국하기 위해 페리 선착장으로 가는 길목.
이곳은 뭐하는 곳일까?
공원인가? 사람들이 많다
출국절차를 마치고- 페리를 탔다.
이제보니 저 탑은 마카오 탑!
여기는 아마도 마카오인듯 싶다.
어느샌가 다시 마카오에 왔다